이탈리아 생활기 : 26일차 '어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다.' 피부 트러블로 인해 어학원과 어학원 쌤에게 물어보았다. 어학원 쌤은 국립 병원을 추천해주었다, 그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거나 무료라고 말해주었고 어학원 행정 직원분은 개인 병원을 추천해줬지만 한번 진료 보는 데 50유로 정도 든다고 말해주었다. 별일 아닌 걸로 그 정도 돈을 내기엔 너무 아까웠다. 그리고 이탈리아 오자마자 해야 하는 보험 든 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혹시 보험은 어떻게 적용받고 하는 건지 이탈리아 우체국에 가서 어떻게 알 수 있냐 물어보니 자기네들도 모른다고 해당 회사에다가 물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집 주인아줌마가 알려준 개인 병원이 바로 5분 거리여서, 거기로 향했는데 48유로 진료비를 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