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생활기 61일 차: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다 오늘은 드디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는 날이다. 기존에 지내던 집 주인아줌마가 1시 전까지 나가면 된다고 이야기를 했으나 이미 어학원 행정담당자분께서 대부분 오전에 나가야 한다고 해서 11시까지 새로운 집에 도착하는 걸로 이사할 집 주인한테 이야기를 해놓겠다고 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된 부분을 기존 집 주인아주머니께 이야기를 했다. 아무튼, 오늘 오전 남자친구와 같이 있다 보니 시간이 어느덧 10시 반이 되었고 기존 집을 먼저 들리려고 했으나 시간이 애매모호해서 그냥 이사할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키를 받고 남자친구와 간단하게 뭐 먹고 짐을 가지러 가려고 했다. 근데 기존 집 주인아줌마 성격을 알다 보니 괜스레 그래서 아줌마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