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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aboard/Italia 59

이탈리아 피렌체 티본 스테이크 맛집 추천 Braceria All'11

피렌체 하면 티본스테이크(fiorentine steak)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이번에 여행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해보기다는 트립 어드바이저를 참고했습니다!트립어드바이저에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 Braceria All'11을 지나면서 본 적이 있는데 검색해 보니 리뷰도 좋고 평점이 높아 예약 후 방문하게 됐어요!외부로 보자면 자리가 협소해보이는데 내부 공간이 깊게 있더라고요! 야외에서 앉아서 식사도 가능해요.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이 있어 예약하고 갔습니다.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배정 받았고요. 안에 분위기가 좋았어요! 주변에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데이트 장소나 기념일 식사 장소로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저희는 티본 스테이크를 먹..

이탈리아 피렌체 택시 요금, 피렌체 택시 어플

이탈리아 피렌체 공항에서 도심까지 택시 요금, 피렌체 시내에서 공항까지 택시요금 피렌체 어플에서 사용한 어플 및 피렌체 택시 회사도 소개해드릴게요!  이탈리아 피렌체 공항에서 시내, 도심까지 택시 요금(고정된 금액)이탈리아 8월은 36도, 38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운 여름 날씨로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엔 너무 지칠 것 같아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를 타기로 했어요. 이탈리아 공항에서 시내까지 요금은 28유로로 고정된 요금이며 이후 캐리어 1개당 1.20유로가 부과됩니다. 그리하여 저는 30.40유로를 최종 금액으로 지불했습니다. 카드, 현금 모두 가능했어요. 고정된 요금은 피렌체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택시 회사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아래 택시회사 공홈 사이트 링크 첨부할게요.https://4242.it/h..

이탈리아 피렌체 더몰 아울렛 버스 가격 버스 정류장 위치, 텍스프리, 훌라 가방 득템

이탈리아 피렌체 더몰 아울렛 시내에서 버스 타고 가기 우선 피렌체 더몰 공식사이트에서 버스 티켓을 예매했어요.https://firenze.themall.it/en/visit-us Visit us - The Mall FirenzeThe Mall Firenze Outlet di Lusso In Toscana – Outlet Grandi Firme Firenzefirenze.themall.it  피렌체 시내에서 더몰 아울렛까지 버스로 50분 거리에 있으며, 가격은 왕복 한 사람당 15유로였습니다. 굳이 예매 안하고 가도 버스 기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도 있는 것 같지만 예매한 사람 우선 탑승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에 가려면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피렌체 시내 더몰 버스 정류장 주소/위치: Flor..

2024년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우피치 미술관 예약 및 관람 후기

2024년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우피치 미술관 예약 및 관람 후기6년 만에 다시 돌아간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은 어김없이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우피치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티켓 예약을 했습니다.https://www.uffizi.it/en/tickets TicketsWelcome to the official website of the Uffizi Galleries in Florence. Here you can find information about the collections of the Uffizi, Palazzo Pitti, and Boboli Gardens.www.uffizi.it 입구 1번으로 가면 시간대에 맞춰 줄을 설 수 있도록 해놨어요. 저희는 11시로 예약했고 왼쪽은 11시..

이탈리아 생활기 108일 차

이탈리아 생활기 108일 차 2018. 6. 29 날씨가 너무 더워졌다. 곧 7월이 다가오는 데 얼마나 더 더워질지 궁금하다. 그리고 난 잠깐 학원을 쉬기로 결정했다, 7월에 여행 가기도 하고 요새 좀 생각할 일이 있어 공부에 집중도 안 된다. 학원에서는 정신없이 진도를 나가는 데 나한테 그 속도가 빠르기도 하고 잠깐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아무튼, 최근에 마트에서 맥주를 사다가 처음으로 민증 검사를 당했다. 계산원분이 머라고 하면서 서류를 달라고 하는 게 아닌가, 목소리도 너무 작은 데다가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무슨 서류요?'라고 물으니 '술 사시잖아요, 서류(document) 주세요'라고 하는 게 아닌가 아니 술 사는데 무슨 서류가 필요한 건가?.... 이게 1+1 상품이라 그런가?ㅠㅠ ..

이탈리아 생활기 99일 차 : 선풍기가 생기다 :)

이탈리아 생활기 99일 차 : 선풍기가 생기다 :) 2018. 6. 20 아직 본격적이 여름이 시작되었다 말할 순 없지만 현재 이탈리아는 꽤나 덥다. 그래서 나가면 기본적으로 땀이 흐르고 기력이 빠지는 게 느껴질정도다. 그리고 그 사이 피부도 꽤나 많이 탔다. 아무튼, 오늘 여기저기 다니다가 집 도착하니까 넘 힘들어서 샤워 후 노곤함에 빠져있었는 데 저녁에 아주머니께서 나를 부르셨다. 내일 부터 자기가 여행 가니까 문 단속 잘하고 있으라며 베란다 문 닫는 법 등을 세세히 알려주셨다. 혹시 필요한 것 있음 찾아 쓰라면서 찬장도 열어서 보여주시고. 또, 나를 위해 선풍기를 샀다며 아마 지금보다 더 더워질거라고 그때 사용하라고 하셨다. 넘 감동이였다ㅠㅠ 안그래도 아주머니한테 가지고 있으신 선풍기 있는지 없는지..

이탈리아 생활기 98일차

이탈리아 생활기 98일 차 2018. 6. 19 어제저녁에 남자 친구와 통화하고 있는 데 갑자기 어디선가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소리의 근원을 찾아보니, 형광등에 엄청 큰 벌레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말벌처럼 까맣고 갈색에 크기가 너무 압도적이라 너무 놀래 가지고 집 아주머니 방문을 두들기면서 도와달라고 했다. 아놔 갑자기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 웃기지.. 아줌마도 놀라셔서 뭔 일이냐고 하면서 나오셨고, 내가 벌레를 가리키자 아줌마도 저런 벌레 처음 본다며 놀라셨다. 창문을 살짝 열어둬서 저 크기의 벌레가 들어올 수가 없는 데... 정말 너무나 놀랬다. 그래서 일단 창문을 다 열고 내 방 불을 다 끈 뒤, 벌레가 스스로 나가길 기다려보자고 해서 아줌마와 몇 분 정도같이 기다렸는데도 나..

이탈리아 생활기 96일 차 : 도둑이 내 물건을 훔치려 하다?

이탈리아 생활기 96일 차 : 도둑이 내 물건을 훔치려 하다? 오늘 날씨가 더움에도 불구하고 집에 있으면 좀 답답하고 쳐지게 되니까 카페 나들이를 나섰는데, 카페가 지난번보다 한가했고 일자로 이어진 소파 형태 의자 테이블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뭐 좀 쓰고 있었다. 그리고 내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백팩 지퍼를 살짝 열어둔 상태였는 데.. 한 십여 분 지났을까? 갑자기 큰 모자 챙을 쓰고 큰 숄더백,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들어오더니 슬그머니 내 오른쪽 테이블에 앉았다. 근데 왠지 모를 육감이 작동해서 나는 내 행동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온 신경을 그녀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행히 내 백팩 지퍼가 열고 닫을 때 다른 가방보다 소리가 있는 편이라, 그녀가 내 가방 안을 뒤지려고 한다면 난 단박에 알 ..

이탈리아 생활기 95일 차 : 고마운 친구와 가족들 그리고 보고싶은 남자친구

이탈리아 생활기 95일 차 : 고마운 친구와 가족들 그리고 보고 싶은 남자 친구 이번 한 주는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의 오르내림을 겪고 있었는 데 어제 스페인에 있는 에콰도르 친구와 그간의 안부를 서로 털어놓았다. 나의 고민을 들은 이 친구는 “난 더 이상 이탈리아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네가 원한다면 나에게 말해! 내가 도와줄게. 그리고 잘할 거야 걱정 마”라며 응원을 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잘하면 하반기에 이 친구 보러 스페인을 갈 것 같기도 하다! ㅎㅎ 그리고 엄마와 통화를 하며, 내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거기 있는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한국어도 아예 못하잖아. 그것만으로도 너는 대단한 거야. 넘 스트레스받지 말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녀, 이제 간지 3개월 됐으니 천천히 해”라..

이탈리아 생활기 91일차 : 기분이 울적한 하루

이탈리아 생활기 91일차 : 기분이 울적한 하루 오늘은 본의 아니게 기분이 울적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만 해도 괜찮았다, 근데 학원에 갔는데 새로운 학생들이 왔고 스페인어를 쓰는 라틴 아메리카 쪽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스페인어와 이태리어가 비슷해서 금방 금방 배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나만 아시아인이었고 그들이 막 빨리 말할 때면 알아들을 수가 없어 매우 답답했다. 그리고 어쩌다 오늘 수업시간에 자기 나라에서 어떤 집 형태(아파트, 단독주택 등)에서 사는지 선생님이 물어봤는데 내가 한국 집 형태로 그대로 이야기해버렸다 '빌라'로.. 근데 이탈리아어로 빌라는 멘션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맨션사냐고 재차 물으셨고, 아차 싶어 아니라고 아파트긴 한데 낮은 아파트라며 한국에선 그걸 빌라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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