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생긴 일: 내가 바라던 주말은 이런 게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미드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된 홈파티.노르웨이에서도 주말을 이용한 홈파티가 꽤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나에게는 생각보다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왜요?라고 묻는다면 나에게 타인과의 관계를 쌓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그저 내 시간이 소비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물론 나와 친한 사람들과 홈파티를 여는 것과 내가 모르던 타인들을 만나는 홈파티의 경우 느낌이 전혀 다를 것이라 생각하는 데 여기서 내가 말하는 것은 후자다. 노르웨이에서 홈파티를 초대받던, 홈 파티를 열게 되면 내가 모르는 타인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나는 같이 사는 플랫 메이트들이 있고 그들의 친구들이 가끔 주말에 놀러 오는 데 노르웨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