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생활기 59일 차: 이탈리아 사람들을 만나다 어제는 짐 정리와 해야할 일 하느라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저녁에는 콜롬비아 친구와 에콰도르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후다닥 끝내야했다. 아무튼, 콜롬비아 친구가 만날 장소를 보내줘서 갈 준비하고 있는 데 에콰도르 친구가 “같이 갈래?”라고 연락와서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다. 늦을까봐 빨리 갔는 데 콜롬비아 친구는 아직 안와있었다. 그래서 근처 돌아댕기다가 다시 돌아왔는 데 콜롬비아 친구의 이탈리아 친구 두명이 도착했다. 사실 난 세명이서만 만나는 줄 알고 있었던지라 살짝 당황했다. 그리고 메뉴를 보며 주문을 하는 데 이어 이탈리아 친구의 부모님이 자리에 합석하셨다. 알고보니 콜롬비아 친구와 이탈리아 친구 둘이서 전부터 알던 사이로 절친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