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생활기 37일차 : 한 주의 마무리 '금요일 즐기기' 오늘 수업 시간을 마치고 나서는 데 에콰도르 애와 콜롬비아 애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에콰도르 애가 "같이 점심 먹을래?"라고 물어봤는데, 사실 오늘은 좀 혼자 즐기고 싶었다. 음악도 좀 듣고 영화도 좀 보고 아이쇼핑도 좀 하고~ 그래서 "아니 나 오늘은 집에서 해야 할 게 있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그럼 저녁에 만날래? 바에 한잔하러 가자!"라고 했다. 그래서 "음... 몇 시에 볼 건데?"라고 했더니 "아직 안정해졌어 내가 왓츠앱으로 연락할게!"라고 해서 "그래 알겠어 다음 주에 보자!"라고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둘이서 아직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안녕!"하고 나서려 하는 데 에콰도르 애도 "나도 지금 가~"라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