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생활기 18일 차 : 어학원 다닐 뿐인 데.. 학원 하나 다닐 뿐인 데, 이렇게 피곤할 줄 몰랐다. 육체적으로 피로한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로하다고 해야 하는 것 같다. 학원 끝난 뒤, 일하고 또 숙제까지 해야 하는 데.. 하루에 내주는 숙제 양이 많기 때문에, 숙제 끝내고 나면 하루의 노곤함이 몰려온다. 그래서 웬만하면 학원 끝나고 집 안 가고, 근처에서 밥 먹고 카페로 직행하고 있다. 집 가면 백퍼 침대에 드러누울 테니... 위의 샌드위치는 평일 어느 날 학원 끝나고서 서브웨이에 가서 먹었다. 그날의 샌드위치? 요일 샌드위치?라고 해야 하나?! 암튼 39크로네여서 평소 먹는 샌드위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전해봤다. 맛도 꽤 괜찮았고, 소스도 직원분에게 추천해달라고 부탁해봤는데 내가 평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