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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생활기 68일 차 : 5월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어느덧 5월 넷째 주에 접어들었다.
그간 여기서 친해진 친구들이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기에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지냈다.
그래서 그런지 참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근데 이탈리아어는 혼동의 시기를 맞이하였다.
뭔가 알긴 알겠는 데 막상 말하거나 쓰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혼란이 찾아온다.
왜 이렇게 말하는지 잘 이해도 안 가기도 하고?..
아무튼, 그리고 엊그제 토요일에는 영상 통화로 절친의 결혼식을 지켜보니, 참 기분이 묘했다.
초등학교 때 만난 친구인지라 그런지 더더욱 그런듯하다.
난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 친구들은 한국에 있으니 먼가 더 찡한 마음도 들었다.
그리고 어느덧 이탈리아에 온 지 두 달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걸 실감한다, 겨울을 체감한 지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더위를 걱정하는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니 말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어떤 미래를 그려나갈지 알 수 없지만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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