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생활기 58일차 최근 남자친구와 여행지를 물색하다가, 베를린으로 일주일 간 가기로 확정하고! 비행기 표 티켓과 숙박, 투어 등을 예약했다. 근데 여행 갔다 오면 곧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다..ㅠㅠ 장거리 연애라는 것이 참...아무튼 남은 기간 동안 남자친구와 더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지내자며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베를린 여행 리뷰도 해야지! 2018년 연말 파티 이후로 별다른 일 없이 무난 무난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데 오늘도 미뤄왔던 이불 빨래를 하고, 연말에 주문한 필그림 배송 추적을 했는데 '배송을 하려 시도했으나, 주소 정보가 부족해서 할 수 없었다. 픽업 포인트에 두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