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새로운 운전면허 학원을 찾다. 지난주에 다니고 있던 운전학원 원장과 통화 덕분에, 나는 새로운 운전면허 학원을 다시 한번 찾기로 결심했다. 돈도 돈이지만 우선 그들의 태도가 무엇보다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한국과 다른 나라라 어쩔 수 없지만, 직업 '사명감'이 현저히 떨어진다. 여기는 한국과 달리 경쟁도 없고 고객 서비스에 대해 중요하다고 하지만 현지 체감상 '고객 서비스'란 의미를 사실상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여하튼, 새로운 운전면허 학원에 지난주 금요일 찾아갔건만! 문이 닫혀있어 전화를 해보니 금요일날은 2시에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만 그런 거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매주 금요일 2시에 문 닫는다고 하길래 근데 나한테 3시까지 한다고 했잖아라고 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