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운전 면허 도로 연수 3번째 이야기 '드디어 폭발한 나' 오늘은 도로연수 3번째 받는 날이다. 걱정 반 기대 반을 하고 갔다. 왜냐면 도로연수 선생님 때문이다. 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이 선생님의 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다고 체감되기 시작한 것은 도로연수 2번째부터였다. 그래서 며칠 전 다른 도로연수학원도 알아보기도 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듯 이 학원을 택한 이유는 집과 가까워서, 학생할인이 가능해서였다. 근데 학생할인이 되더라도 90분에 약 18만 원이 되는 돈을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가격 대비 연수 만족도는 8만 원 채도 안됐다. 여하튼 이 선생님과의 에피소드를 오늘 얘기하자면 잠시 부연 설명이 필요한데.. 도로연수 첫번째날에는 학원 앞으로 갔고 선생님이 직접 차를 뒷 주차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