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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생활 44

노르웨이 생활: 코로나 백신 '화이자(pfizer)' 1,2차 접종 후기

노르웨이 생활: 코로나 백신 '화이자(pfizer)' 1, 2차 접종 후기 어느덧 노르웨이 온 지 세 달이 되었다. 한국 언론에서 언급되는 AZ백신 부작용 후기를 통해 사실 코로나 백신을 맞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고 노르웨이 거주허가가 있는 외국인의 경우, 자국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지만 온지 3개월 밖에 안된 외국인을 자국민보다 더 신경써줄까 하며 별 기대는 안했다. 그러다 6월 말에 코로나 백신 접종 받을 수 있는 메일을 받았고 온라인 통해 신청폼을 접수 하면 기관에서 확인 후 신청자에게 언제, 어디서 맞게 될지 안내해준다. 신청한지 30분도 채 안되어서 백신 접종 안내 문자를 받았는 데, 확인 문자를 받기까지 일주일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때그때마다 케바케인거 같다. 코로나 백신 화이자..

노르웨이에서 혼인신고 준비

안녕하세요~라도유비타입니다. 노르웨이 국제커플로 현재 노르웨이에서 결혼식을 준비 중인데요! 노르웨이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먼저 혼인을 하겠다는 것을 알려야 하는 데 한국 혼인신고서와 같이 혼인신고 서류를 신랑신부가 각각 1장씩 작성해야 하고 신랑신부 측의 증인 2명의 사인이 담긴 서류까지 포함한 총 4장의 서류를 노르웨이 국세청에 우편으로 보내면 해당 담당자가 서류 확인 후 4개월간 유효한 임시 서류를 보내준다고 하며,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 그런 건지 임시 서류받기까지 5-6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 다음 달이면 서류를 받아볼 수 있겠죠?

노르웨이에서의 삶: 험난한 카드 취소의 과정

노르웨이에서의 삶: 험난한 카드 취소의 과정 한동안 블로그 활동에 흥미를 잃었다. 아무래도 네이버보다 티스토리가 공감/댓글에 대한 부분이 적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내 글 누가 보겠어?"라는 생각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뒤로 미루게 되는 귀차니즘의 향연을 맛보았다.글 쓰는 일을 하고 있기에 사실 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써야할때면 어디까지 써야 하는 게 맞는지 생각이 앞설 때가 있다.아무래도 내 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업로드를 하면 누구든지 이 글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때론 장/단점으로 바뀌어 다가올 때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제가 노르웨이에서 생활하던 중 벌어진 일화를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아마 많은 분들이 북유럽은 복지국가로 살기 편한 나라로 쉽게 생각할 ..

노르웨이 일상: 귤&유자 요거트, 노르웨이어 공부하기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노르웨이 일상. 여기에서의 나의 일상은 단순하고 반복적이게 돌아간다. 때가 되면 밥을 먹고 때가 되면 잠을 청하는. 이외에도 나름 알찬 하루를 보내려 노력 중이지만, 내 다짐만큼이나 그게 쉽지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외부 활동을 조심스레 하고 있다보니 청량한 공기, 따스한 햇살이 비춰지는 날에도 무료하며 우울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코로나블루인가? 오늘 점심은 어제 마트에서 사온 만다리&유자 요거트 그리고 그레놀라가 포함된 것을 처음 먹어봤다. 새로운 맛으로 출시된 것 같은데 패키징이 일본어로 되어 있는거보니 일본 하면 프리미엄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요거트 맛은 나름 상큼하니 나쁘지 않았다. 근데 그레놀라가 좀 뻑뻑해서 넘길 때마다 고구마 ..

Q.노르웨이에서 한국 치킨이 먹고 싶다면?

Q. 노르웨이에서 한국 치킨이 먹고 싶다면?A. 직접 만들어 먹는다.한국에서 노르웨이에 온 지 어연 한 달이 지났다. 그러다 갑작스레 잘 오지 않던 한국음식 앓이가 나에게 시작됐다. 그중 한국 치킨이 너무 먹고 싶었다. 사진을 찾아보고 한국에서 요기요/배달의 민족 등 배달 어플을 통해 쉽게 주문하는 한국 배달 서비스가 너무너무 그리웠다.먹고 싶은 것을 못 먹으니 예민해지고 기분이 다운되기 시작했다. 물론 노르웨이에 한국 식당이 있다. 근데 비싸다. 그저 맛보기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처럼 푸짐하고 배불리 먹고 싶었다. 아래 사진처럼! 사진을 보는 데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은 느낌. 그 치킨 맛을 느끼고 싶었다. 한국 치킨을 그리워하는 나를 지켜보던 남자친구가 "치킨 만들어먹자!만들면 되지"라고..

2019년 노르웨이 여자/남자 아이 인기 이름 TOP 10

2019년 노르웨이 여자/남자 아이 인기 이름 TOP 10 안녕하세요. 한국에서도 해마다 신생아 인기 이름 순위를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그리하여 금일 포스팅에서는 2019년도 노르웨이의 여자, 남자 아이 인기 이름 TOP 10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노르웨이 여자 아이 인기 이름 TOP 10 1. Emma 2. Nora/Norah 3. Sofie/Sophie 4. Ella 5. Olivia 6. Ada 7. Sofia/Sophia 8. Sara/Sarah/Zara 9. Maja/Maia/Maya 10. Ingrid 노르웨이 남자 아이 인기 이름 TOP 10 1. Jakob/Jacob 2. Lucas/Lukas 3. Filip/Fillip/Philip/Phillip 4. Oskar/Oscar 5...

News about/Norway 2020.08.23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16(노르웨이 두부, 참치김치찌개)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16(노르웨이 두부, 참치김치찌개) 오늘 저녁으로 참치김치찌개를 만들어보려고, 마트에서 처음으로 노르웨이 두부를 사봤다. 채식주의자들이 많이 먹는다고 한다. 한국 두부는 투명하게 포장 되어있는 반면, 노르웨이에서는 상자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고 사진만 보고 두부라고 단박에 알기에 어렵다. 가격은 대략 34 nok 상자를 뜯었더니 이처럼 포장되어 있어서 참 당황했다. 칼로 안뜯겨서 가위로 뜯었다. 한국 두부보다 단단해서 찌개에 넣어도 되나 반신반의하면서 넣었는 데 괜찮았다! 노르웨이에서는 한국처럼 찌개요리가 없다보니 두부를 튀겨먹거나 구워먹거나 하는 것 같다. 그리하여 완성된 참치김치찌개! 처음 만들어본 만큼 맛 없을까봐 걱정했는 데 의외로 넘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14(고구마 맛탕)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14(고구마 맛탕) 어제 늦게 자는 바람에 느지막이 일어나서 점심 뭐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기 너무 귀찮아서 오랜만에 카페 가서 커피 한잔할 겸. 점심은 케밥을 먹기로 했다. ​ 케밥을 먹은 뒤, 카페 가서 공부 좀 하고 아시안 마트와 일반 마트 들려서 재료들을 샀다. 그중 하나인 '고구마'. 노르웨이에서 처음 사봤다. 일단 생김새는 한국 고구마보다 월등히 크다. 그리고 맛이 어떨지 몰라서 2개만 사봤고, 뭘 할까 하다가 그동안 만들어보고 싶었던 고구마 맛탕에 도전하기로 한다. 역시 처음 한 티가 난다. 고구마가 너무 커서 고구마 썰다가 내 손목 나가는 줄 알았다. 정신 차리고 보니.. 너무 작게 썰었다는 걸 알게 됨.. 기름에 튀기는 건 아직 무서워서, 튀기지 않..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12(스시, 마카롱)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12(스시, 마카롱) 토요일을 맞이해서 남친과 올만에 영화를 보고 저녁으로 스시를 먹기로 했다. 한국에선 스시 많이 못 먹는 편이였는 데 여기 스시는 좀 잘 넘어가는 편이다. 연어가 많은 나라라 그런지 깔끔하고 부드럽다. 다만 아쉬운 건 가격이 착하지 않다는 것..ㅠㅠ 한국 돌아가면 스시 무한 리필 뷔페를 한번 가볼 예정!​ 그리고 집 돌아오는 길에 마트 들려서 냉동 마카롱을 사왔다. 바로 먹음 안되구 한 30분 정도 바깥에 나눴다가 먹었는 데, 적당하게 달아서 순삭했다... 커피와 먹으니 굳굳! 앞으로 디저트 땡길때 사다먹음 좋을 것 같다. 공감과 구독은 포스팅의 즐거움이 됩니다 :)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 20191010-1011(잡채밥, 떡만둣국)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 20191010-1011(잡채밥, 떡만둣국) 요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란 걸 느낀다. 한국에서 요리를 전혀 하지 않았던 내가.. 노르웨이와서 한식을 만들어 먹는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 언제부터 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잡채를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던 찰나에, 아시안마트에서 당면을 발견했다. 잡채밥을 만들라는 운명인가보다.. 아쉽게도 느타리버섯은 팔지 않아 버섯은 제외하고 당근, 파프리카, 오이, 숙주, 양파를 넣어 만들었다. 어느정도 다 된것 같아서 한번 맛 봤는데 잡채맛이 나서 놀랬다. 요리를 아직도 막 즐겨하는 건 아니지만, 그 맛을 내가 내는 순간 뭔가 은근한 뿌듯함과 안도감이 몰려온다. 잡채밥 완성!!! 첫 시도+재료 부족으로 엄마가 해준 잡채맛과 좀 다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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