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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생활 8

노르웨이 세번째 생활기_20190921~0925

노르웨이 세번째 생활기_20190921~0925 토요일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피자와 고구마 프라이 :) 피자는 남자친구가 만들었다. 넘 맛남!! 쿄쿄 그리고 일요일 점심으로 오븐에 구운 빵과 치즈+햄 점심 먹기 전, 남친 아버님께서 드라이브 가겠냐고 연락오셔서 점심 먹고 후다닥 나섰다! 아버님이 데리고 가주신 장소!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넘 예뻤다. 당시 핸드폰 카메라 상태가 안좋아 제대로 안찍혀서 속상했다. 커피 한잔에 풍경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 더군다나 날씨까지 따라줘서 넘 기뻤다. 그리고 9월 23일 저녁으로 만들어먹은 오븐에 구운 빵과 햄+치즈+계란 등등. 어제 저녁은 스테이크를 먹었다! 내가 만든 건 아니지만..ㅎㅎ 구운 채소와 함께 곁들이니 감칠맛이 한껏..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0825~0826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0825~0826 요즘 웬일인지 노르웨이 날씨가 너무 좋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주말을 맞이해 공원을 다녀왔다. 공원에 가니 사람들이 선탠을 하러 나와있었다. 남자친구가 카르보나라 만들어준다 해서, 돌아오는 길에 슈퍼마켓에서 장 봤다. 주말인지라 술을 안 파는 관계로 알코올 프리 맥주를 구매하고 저녁으로 카르보나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월요일 점심. 한국에서 가져온 비비고 볶음김치 2개를 사용해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양파 까기 귀찮아서 그냥 어차피 내가 먹을 거니...햄이랑 당근이랑 김치로만 만들어봤다. 그리고 계란 프라이로 마무리. 설탕을 좀 더 넣었는지 달달함이 있었지만 김치가 은근 매워서 나름 맛의 균형이 잘 맞았다. 한국에서는 요리한 적이 거의 없는 데 노르웨이..

노르웨이 생활기 61일차: '베르겐 성 요한 교회(Johanneskirken / St John's Church, Bergen) 다녀오다'

노르웨이 생활기 61일차: '베르겐 성 요한 교회(Johanneskirken / St John's Church, Bergen) 다녀오다' 항상 지나가기만 하다가,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오늘은 '베르겐 성 요한 교회'를 다녀왔다. 높이 61m, 1894년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가 허만 베커) 사람도 너무 없어서, 오늘 안 연건가 싶었는 데 다행이 문을 열었다. 12시에 예배가 있었다고 한다. 도착한 시간이 예배 끝난 뒤라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관리인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 데, 나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좀 무섭기도 했다. 1800년대에 어떻게 이런 건물을 지었을까 넘 신기하다. 요새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오랜만에 기도를 드렸다. 나오면서 헌금함이 있길래, 작은 ..

노르웨이 생활기 39일차: '핸드폰 구매할까? 말까?'

노르웨이 생활기 39일차: '핸드폰 구매할까? 말까?' 현재 아이폰 7을 쓰고 있는 데, 여기 오기 전부터 핸드폰을 한국에서 바꾸고 올까 말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왜냐면, 갑자기 어느 순간. 배터리가 50%에서 30%으로 뚝 떨어지고 10%로 가 되는 급감 현상을 경험을 한 후로 이러다가 이대로 고장 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여기 와서도 한두 어번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블랙프라이데이에 삼성 핸드폰을 구매할까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여기서 딱히 핸드폰 연락을 자주 할 일도 없고, 대부분 웹서핑이나 가끔 유튜브로 영상 보는 정도이다. ​그래서 배터리가 빨리 닳고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보다는 둔감하게 느끼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이래저래 사용하는 용도가 많다 보니, 더 빨리 닳아진 것 같..

노르웨이 생활기 29일 차

노르웨이 생활기 29일 차 어제저녁에는 남자친구, 남친 어머님과 함께 야경 보러 갔다 왔다. 엄청 추운데, 엄청 예쁘다. 전에는 낮에 왔었는데, 낮과 또 다른 느낌이어서 신기했다. 원래 위에 올라가서 야경 보고 커피 한잔하려고 했는데, 겨울이라 6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 한다. 우리가 커피 사러 갔을 때 6시 5분으로... 이미 문이 닫혀있었다. ㅠㅠ 그리고 어딜 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여기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전부터 준비해서 신기했다. 그리고 햄버거를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구경도 할 겸 크리스마스 마켓에 갔다. 딱히 살 건 없었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츄러스 파는 곳이 있었는데, 거긴 장사가 엄청 잘 됐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도 파는 데, 맛있었다. 그리고 오늘 ..

노르웨이 생활기 28일 차: 일상 기록

노르웨이 생활기 28일 차: 일상 기록 어느덧 노르웨이에 온 지 한 달이 지났다는 게 안 믿긴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다! 지난 주에는 같은 반 싱가포르 친구에게 먼저 밥 먹자고 제안한 뒤, 같이 베트남 쌀국수 집을 갔다!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했지만, 가격은 무려 179kr..! 그래도 이런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 먹는 거에 의의를 두고! 맛나게 싹싹 먹었다. 그다음 날에는, 남친 친구 커플과 함께 커플 데이트를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오는 소다도 먹고, 같이 바에 가서 술도 한잔 걸치고 게임하며 놀았다. 비록 일과 숙제를 해야하는 지라 초조한 채로 집에 돌아왔어야 했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같이 수업 듣는 사람들이랑도 친해져서 기분이 좋았다. 친구 사이라 하기보단 아직은 클래스 메이트 ..

노르웨이 생활기 15일차 : 어학원 다니기

노르웨이 생활기 15일차 : 어학원 다니기 어제 처음으로 어학원 수업을 듣고 오늘 또 아침부터 수업을 들으러 갔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쉽지 않아, 화장을 과감하게 포기한 이틀... 내일 다시 화장하는 것에 도전하겠지만ㅋㅋㅋㅋ 외국에 있으면 좋은 점이 한국처럼 화장을 '반드시/무조건'이라는 단어에서 좀 멀어질 수 있다고 해야 하나? 꾸밈에 익숙한 거보다 그냥 내 모습에 익숙해질 수 있는 것 같다. 가끔 꾸미면 꾸미는 대로 또 좋고. 첫날에 늦을까 봐 그냥 화장을 안 하고 가기로 결정하고, 첫날인데 좀 이쁘게 보이고 싶은 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하자 남자친구가 안 해도 예쁘고 해도 예쁘다며 말해줘서 그래! 내 모습 그대로 예쁘다고 생각하자!라는 다짐을 하게 됐다. 아무튼, 같이 수업을..

노르웨이 생활기 13일차: 행운이 가득했던 하루

노르웨이 생활기 13일차: 행운이 가득했던 하루 왠지 모르겠지만, 컴퓨터나 핸드폰에 손이 잘 안 가서 포스팅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동안 남친 친구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기도 하고, 남친 어머님과 함께 영화를 보기도 했다 :) 이 두 음식들은 남자친구의 베프가 만들어줬다. 직업이 요리사답게,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거 보면 너무 부럽고 신기하다. 맛나게 다 먹었다는 :) 원래는 감자를 프라이팬에다가 구워 먹으려 했는데, 남자친구가 오믈렛 만들어 먹으면 어떠겠냐고 제안해줘서 급 오믈렛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바게트 빵에 다가 얹어먹으니 꿀맛이었다. 요리의 완성은 항상 남친ㅎㅎ 그리고 며칠 전에는 남친과 남친 아버님과 함께 같이 이케아를 다녀왔다. 아버님이 일이 있으셔서 간단하게 후다닥 쇼핑을 마치고! 마트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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