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자 갱신 완료 올 4월 노르웨이에 와서 집 알아보기, 이사, 결혼 준비, 예식, 피로연 파티까지 다 마치고 피앙세 비자(6개월 유효)를 이제 정식 비자로 갱신하기 위해 이민국에 다녀왔다. 이민국에 다녀온 지 3주가 안됐을 무렵, 이메일로 비자 허가 났다는 안내를 먼저 받았고 이후 우편으로 체류허가증이 도착했다. 이번에 발급 받은 체류허가증은 1년 동안 유효하다. 내년 이맘때쯤 다시금 서류를 준비해 갱신 신청하지만 일단 정식 비자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 정식 체류허가증을 받아서 이제 노르웨이어 무료 수업도 받을 수 있고 또 직장을 구해 일을 할 수도 있다. 이제 내 목표는 노르웨이에서 잘 사는 것이다. 2. 노르웨이에서 3년 만에 만난 친구 2019년 겨울 무렵, 노르웨이에서 잠깐 알게 된 친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