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aboard/Norway

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03

라도유비타 2020. 3.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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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1003


벌써 10월 초가 되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2019년도 두 달 밖에 안 남았구나.

남은 두 달 알차게 보내야지!

오늘 점심 메뉴는 새우볶음밥이었다.

의외로 다른 볶음밥보다 재료 손질할게 없어서 간편한 요리이다.

위에 살짝 깨를 올려 먹어봤더니 고소하니 맛있다. 쌀을 그 전날 불려놔서 그런지 밥이 찰지게 참 잘 됐다.

냄비 밥 달인 돼가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낮에는 비가 안 온다 하고 밥 먹고 빨래한 뒤, 집에 있기 심심해서 시내 구경을 다녀왔다.

가끔가다 들리는 h&m을 들렸다.

h&m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지 몰랐는데, 세일하길래 h&m 아이섀도 water sprite 와 로레알 볼륨 밀리언 마스카라를 구매했다.

 원가는 59.90 nok인데 할인해서 30 nok였다.

 사실 샘플이 엉망진창 되어있어서 색상을 제대로 보지 않고 그냥 덥석 집었는데 집에 와서 열어보니 발색 잘되고 색상이 참 예뻤다. 엄마가 좋아할 색상인듯해 내일 하나 더 사러 갈 예정이다.

​사실, 기존에 쓰고 있던 마스카라가 갑자기 어제 사용하려고 보니 엄청 뭉쳐있고 난리 법석이 나서 그냥 버렸다.

노르웨이에서는 딱히 사람 만날 일이 잦지 않고 화장을 안 하고 다녀도 상관은 없기 때문에 마스카라를 살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뭔가 마스카라를 안 하면 눈 화장 완성이 안된 느낌에다가 로레알 볼륨 밀리언 마스카라 세일하고 있어 구매했다. 워터프루프가 아닌 것 같아 좀 걱정되긴 하지만 그냥 믿어보기로 했다.

원래 가격은 179 nok였는데 할인해서 89.90 nok에 샀고, 아이섀도 1개랑 마스카라 1개 해서 한화 16,000원 정도 들었다.

​아무튼! 오랜만에 화장품 쇼핑하니 기분이 좋았다 :)

그리고 오늘 저녁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걱정과 달리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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