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aboard/Norway

2023년 노르웨이 계절 옷차림 알아보기, 노르웨이 치안

라도유비타 2023. 6. 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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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도 사계절이 있는 나라다.


노르웨이 여행을 올 경우엔 여름 기간인 5월-8월 사이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노르웨이는 여름에 해가 지지않는 백야현상이 있지만 겨울에는 그와 반대로 해가 3-4시간 떠있고 굉장히 어둡고 지역에 따라 비와 눈이 반복적으로 오기 때문에 여행 다니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겨울엔 단축 영업을 하는 레스토랑, 카페 등이 꽤 있고 겨울에 오로라를 보러 왔다면 상관없겠지만 박물관 등 볼거리, 구경할 거리가 있는 장소 또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경우가 있어 여행 전 확인이 필요하나, 안내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현지에서 여행 다니면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여행을 앞두고 옷을 무엇을 가져가야할지 고민하기 마련인데, 한국처럼 여름엔 습도 높고 후덥지근하다기보단 바람이 불면서 햇빛은 뜨겁기 때문에 그늘 아래 있음 쌀쌀하다고 느낄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5-8월 사이에 온다면 외투로는 경량패딩, 버버리코트 등 두께감이 덜한 외투가 적합할 것 같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모자, 스카프, 소량의 핫팩 등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

특히 베르겐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비옷 또는 우산을 챙겨오는 걸 추천한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기에)

겨울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패딩 입으면 된다.
봄 가을은 체감상 기간이 짧고 거의 쌀쌀한 날씨로 춥기 때문에 너무 한겨울 패딩만 피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날씨 변화가 있기 때문에 어제는 날씨가 해가 쨍하고 좋아도 다음 날엔 비가 와서 쌀쌀할 수 있으니 일기예보 확인 한 뒤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 차도 크기 때문에 본인이 추위를 많이 타면 그에 맞게 기모 맨투맨 등을 챙겨 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번외로 간혹 노르웨이도 소매치기 등이 있는 줄 알고 단체 관광 온 한국인 관광객들 분이 한사했던 한 카페에서 한국어로 여기 소매치기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고 소리치는 경우를 우연치 않게 본적이 있다.
그 말을 알아 들은 나는 주변을 살폈으나 어슬렁 거리는 수상쩍은 사람도 없고 한국인 관광객 분들 외에 나머지 사람들은 다 그냥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노르웨이 치안은 굉장히 좋은 편으로 이태리, 프랑스와 같이 누가 가방을 채가거나 핸폰을 가져가거나 하는 일은 진짜 드물다 한국처럼.

물론 귀중품, 잃어버림 안되는 물건은 자기가 알아서 잘 챙겨야 하는 것이 전세계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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