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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 번째 생활기_20190827
오늘 점심으로 '오므라이스'를 택했다. 집 앞 마트에 가서 토마토 케찹을 사고, 대파를 사고 싶었으나 대파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파가 아니여서 그냥 애호박을 대신해서 사용했다.
오늘은 밥이 잘되서 다행이였다. 들어간 재료는 : 양파, 소세지, 당근, 애호박
계란에다가 말아보고 싶어 시도했으나..
이렇게 실패를 했다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케찹으로 하트 표시해줬다.
계란에 말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남자친구 꺼에는 그냥 계란을 덮었다.
나보다 좀 짜게 먹는 남친은 솔트/페퍼를 추가했다.
그래도 나름 처음 만들어본 것 치고는 맛있었다.
점심 먹은 뒤, 날이 더워서 아이스 커피가 땡겨서 급 만들어 마셨다.
우리나라처럼 카페 많은 나라는 없다는 게 새삼 실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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