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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운전 3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운전면허 시험 결과는?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운전면허 시험 결과는? 오늘은 운전면허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워밍업으로 45분간 운전연수를 한 번 더 받았다. 사실 워밍업 겸 운전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운전면허 시험장에 도착해서 강사가 사전 질문으로 나올만한 부분에 대해 한번 더 설명해주고 시험센터 안에 들어가서 누가 나의 감독관인지 등을 확인하러 간다. 이후 감독관이 내가 있는 차량으로 와서 신분증 확인 및 임시면허증 종이를 회수해갔다. 이후, 어떻게 시험이 진행될 건지 대략 설명해주고 준비됐냐고 물어봤다. 준비됐다고 하면 사전 질문 두 개를 물어보고 질문에 따라 답을 하면 된다. 틀려도 사실 크게 문제 될 건 없지만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 웬만하면 맞추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다행히 쉬운 질문이 나왔고 문제없이 대..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새로운 운전면허 학원을 찾다.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새로운 운전면허 학원을 찾다. 지난주에 다니고 있던 운전학원 원장과 통화 덕분에, 나는 새로운 운전면허 학원을 다시 한번 찾기로 결심했다. 돈도 돈이지만 우선 그들의 태도가 무엇보다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한국과 다른 나라라 어쩔 수 없지만, 직업 '사명감'이 현저히 떨어진다. 여기는 한국과 달리 경쟁도 없고 고객 서비스에 대해 중요하다고 하지만 현지 체감상 '고객 서비스'란 의미를 사실상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여하튼, 새로운 운전면허 학원에 지난주 금요일 찾아갔건만! 문이 닫혀있어 전화를 해보니 금요일날은 2시에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만 그런 거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매주 금요일 2시에 문 닫는다고 하길래 근데 나한테 3시까지 한다고 했잖아라고 물었..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도로연수 4번째 이야기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할까?'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도로연수 4번째 이야기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할까?' 운전연수 4번째 날, 내가 원하는 대로 더 지시해주겠다던 선생님은 정말 바뀌었을까? 연수 전날, 나에게 문자 한 통이 왔다. "혹시 시간 되면 11시 15분에 올 수 있어? 그때가 교통량이 적어서 오사나 가기 좋을 거 같아서" 그래서 난 "응 그럼 그때까지 갈게"라고 응했고 그렇게 원래 연수하기로 한 시간인 1시 대신 11시 15분에 시작하게 됐다. 오늘은 앞 주차장으로 바로 갔다. 선생님도 안 보이고 차도 없길래 리셉션에서 기다렸고 몇 분뒤 선생님이 왔다. 그리고 운전석에 앉아서 사이드 미러를 맞추는데 본인 핸드폰으로 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양 사이드 미러에 우리 차 문고리가 이 정도로 보일 때까지 맞추라고 했다. 근데 원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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