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oyu Vita 라도유비타

노르웨이 여행을 앞두고 환전을 할지 카드를 사용할지 고민이신가요? 우선 노르웨이 화폐 단위부터 말씀드리자면, 크로네(KR)입니다.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 스웨덴 또한 화폐 단위가 크로네이지만 화폐를 칭하는 단어가 같을 뿐 가치는 다르기에 북유럽 국가 여행을 앞두고 환전을 하실 생각이라면 각국 크로네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 알아두세요 :) 특히 많은 여행객들이 노르웨이가 '북유럽'국가로 불리기에 유로 사용이 가능한 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극소수의 개인 카페, 레스토랑 또는 기념품 샵 외에 스타벅스, 맥도널드, 현지 대부분의 음식점 등에서 유로로 현금 결제 불가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본 엔화를 들고 같은 아시아 국가니까 사용 가능한거 아닌가?..

노르웨이도 사계절이 있는 나라다. 노르웨이 여행을 올 경우엔 여름 기간인 5월-8월 사이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노르웨이는 여름에 해가 지지않는 백야현상이 있지만 겨울에는 그와 반대로 해가 3-4시간 떠있고 굉장히 어둡고 지역에 따라 비와 눈이 반복적으로 오기 때문에 여행 다니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겨울엔 단축 영업을 하는 레스토랑, 카페 등이 꽤 있고 겨울에 오로라를 보러 왔다면 상관없겠지만 박물관 등 볼거리, 구경할 거리가 있는 장소 또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경우가 있어 여행 전 확인이 필요하나, 안내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현지에서 여행 다니면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여행을 앞두고 옷을 무엇을 가져가야할지 고민하기 마련인데, 한국처럼 여름엔 습도 높고 후덥지근하다기보단 바람이 불면서 ..

노르웨이 정부 입국 제한, 내년 1월 1일까지 적용할 것을 제안하다. 노르웨이 정부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입국 제한에 대한 새로운 임시 법을 제출했으며 이 법은 2021년 1월 1일까지 입국 제한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해당 제안이 결정되면 현재 노르웨이를 여행할 수 있는 국민은 지금처럼 한정적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가 해당 임시 특별법을 결정해서 시행하더라도 그것이 1월 1일까지 반드시 지속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임시 특별법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될 것이며 변경된 내용은 사이트에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노르웨이 내에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아 해당 법안이 중요하게 작용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추가로 확진세가 얼마나 이어지는지에 따라 임시..

노르웨이·덴마크, 6월 15일부터 상호 간 국경 개방 및 관광객 허용 노르웨이 총리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에서 6월 15일부터 덴마크와 국경을 개방하고 양국 간의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양국의 시민들은 여행 또는 가족 방문을 위해 노르웨이 또는 덴마크로 입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양국의 감염 방지 수칙을 준수하고 따라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여행객의 경우 해당 나라의 감염 수준이 높은 지역 방문은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감염 수준이 높은 지역의 거주민들은 다른 국가로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특히, 덴마크 정부에서는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덴마크에 도착하기 전, 최소 6일동안 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