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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덴마크, 6월 15일부터 양국 간 국경 개방 및 관광객 허용

라도유비타 2020. 6. 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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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덴마크, 6월 15일부터 상호 간 국경 개방 및 관광객 허용


노르웨이 총리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에서 6월 15일부터 덴마크와 국경을 개방하고 양국 간의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양국의 시민들은 여행 또는 가족 방문을 위해 노르웨이 또는 덴마크로 입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양국의 감염 방지 수칙을 준수하고 따라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여행객의 경우 해당 나라의 감염 수준이 높은 지역 방문은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감염 수준이 높은 지역의 거주민들은 다른 국가로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특히, 덴마크 정부에서는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덴마크에 도착하기 전, 최소 6일동안 머무를 숙소를 예약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덴마크 외교부의 최신 지침 내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그에 반면 노르웨이 정부는 노르웨이를 방문하는 덴마크 인을 대상으로 어떠한 제한을 도입하지 않았다. 

한편, 노르웨이 정부는 덴마크 정보와 상호 협의하에 입국 금지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추후 아이슬란드, 스웨덴, 핀란드 뿐만 아니라 인근 유럽 국가들과도 협의를 통해 입국 금지 제한 완화, 국경 개방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17일 노르웨이 총리 에르나 솔베르그는 자국민에게 8월 20일까지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올해 여름휴가의 경우 노르웨이 내에서 보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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