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하나로의료재단에서 A형간염 예방접종 후기, 가격
지난 5월에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A형 간염 1차 예방접종을 한 이후로
어느덧 6개월이 지나 2차 예방접종(마지막)을 하러 강남하나로의료재단을 다녀왔다.
1차, 2차 예방접종을 다른 병원에서 해도 상관없다고 해
자택과 비교적 가까운 곳 강남하나로의료재단으로 다녀왔다.
가기 전에 리뷰를 찾아보니 불친절하다는 내용의 리뷰가 많아서 사실 좀 걱정됐다.
그래도 뭐 예방접종이니까~ 하며 일단 방문했다.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치 않고 해당 건물 7층으로 가면 된다.
11층이 예방접종이라고 되어있는데 올라갔더니 문이 막혀있었고 7층으로 가라는 입간판이 있었다.
그럼 애초에 좀 건물 앞에다가 안내해두면 안되나..
아마 코로나 전에는 바로 올라가서 예방 접종한 게 가능한 것 같은 데
코로나 때문에 7층에서 체온검사와 방문일지 작성 및 입구에서 소독? 한 뒤 11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아무튼 11층에 올라가서 예방접종서류 1장을 작성하고
데스크에 있는 간호사 분에게 제출했고
이후 호명을 하면 예방접종 전, 접종비를 먼저 선결제했다.
강남하나로의료재단(의원) A형 예방접종 가격은 5만 원이었다.
그리고 잠깐 진료실에 들어가 의사와 면담을 한다.
이미 기존에 1차를 맞았다고 하니 "1차 맞았을 때 이상 없으셨죠?"라고 묻고
"없었다"라고 하니 그걸로 진료는 끝이었다.
이후 잠시 대기를 하고 주사실에서 내 이름을 호명해 들어가서 맞았다.
1차를 여기서 안맞고 다른 데서 맞았다고 하니 여러 차례 A형 간염 예방 접종한 게 맞는지 물어보셨다.
주사 맞기 전에도 3차례 정도 A형 간염 예방주사입니다~라며 안내하셨다.
아마 혹시나 다른 접종을 한걸 A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한 게 아닐까 노파심에 계속 말해주신 듯하다.
주사 맞고 난 뒤 밖에서 잠깐 대기하다가 괜찮으면 가도 좋다고 한다.
하나로의료재단에서 받은 예방접종 안내문.
대략적으로 하루 동안 운동, 사우나(목욕), 음주를 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근육통이 있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
그리고 걱정했던 리뷰와 달리 엄청 불 친절한 건 아니었다.
리뷰를 보고 개선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건강 검진하는 곳이다 보니 '뭐 뭐해주세요, 뭐뭐 작성해주세요' 등 반복적으로
같은 말을 계속하니까 지친 듯 보였다.
그렇다고 막 '와~여기 친절하다'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준수한 정도였다.
아무튼 이로써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A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 뒤에 맞아야 하니
6개월 동안 스케줄을 대략 파악해 까먹지 말고 맞는 게 좋을 듯하다.
사실 1차 접종한 곳에서 다음 접종일 문자 알림 오게끔
신청해달라 했는 데 문자가 안 왔다.
결국 내가 달력에 적어둔 거 보고 알게 됐다.
그리고 B형 간염 예방접종 또한 비슷한 시기에 접종했는 데
B형 간염은 총 3차 접종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미리미리 챙겨서
시기 놓치지 않게 a형 간염 맞을 때 같이 맞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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