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생활기 : 4일차 로마에서 마지막 날 이제 내일이면 일년간 지낼 피렌체로 떠난다. 오늘 점심 지나서 돌아다니기 시작했는 데, 의외의 곳들을 많이 봤다. 레고 스토어도 다녀오고 그리고 로마 길거리에서 이탈리아 아저씨한테 타로카드를 봤는 데 한국에서 본 거랑 비슷하게 나와서 넘 신기했다. 사랑이 찾아오는 데 오래 사귈 거라고 한다. 오오 어서 나타나라~~ 내일 피렌체로 떠나기 전에 로마에서 기력 좀 보충하고자 한식집을 가려고 버스를 타려 했는 데, 버스표를 살 수 있는 따바키가 안보여서 어떤 중년 아저씨께 물어보다가 건너편 쪽에 따바키가 있어 갔더니 문이 닫혀있었다. 어찌해야할지 막막해서 어떤 중년 여성분께 물었더니 엄청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해주셨고 한정거장이 걸을 수 있는 거리여서 거기 가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