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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2

노르웨이 생활: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

노르웨이에서 살면서 겪은 상황 등을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노르웨이에서의 사용자 경험과 관련해 느낀 일화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문화마다 나라마다 느끼는 방식, 일하는 방식, 말하는 방식 등이 다를 텐데요. 제가 노르웨이에서 있으면서 몇 번 온라인 주문할 일이 생기고 행정 처리 일들로 느낀 점은 일처리를 안 해서 늦어진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 점을 통해 개개인이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황함, 불편함을 느꼈을 소비자에 대한 미안함을 갖지 않는 회사 또는 직원들이 꽤나 많구나라는 것이였습니다. 일정에 맞춰 주문/준비했는데 늦어진다고 해서 처리가 안됐다고 해서 조급함/답답함을 느끼는 몫은 소비자, 또는 그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의 몫이 됩니다. 서비스 제공자는 "어? 안됐네? 또는 어? 왜 안..

노르웨이에서 생긴 일: 내가 바라던 주말은 이런게 아니야

노르웨이에서 생긴 일: 내가 바라던 주말은 이런 게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미드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된 홈파티.노르웨이에서도 주말을 이용한 홈파티가 꽤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나에게는 생각보다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왜요?라고 묻는다면 나에게 타인과의 관계를 쌓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그저 내 시간이 소비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물론 나와 친한 사람들과 홈파티를 여는 것과 내가 모르던 타인들을 만나는 홈파티의 경우 느낌이 전혀 다를 것이라 생각하는 데 여기서 내가 말하는 것은 후자다. 노르웨이에서 홈파티를 초대받던, 홈 파티를 열게 되면 내가 모르는 타인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나는 같이 사는 플랫 메이트들이 있고 그들의 친구들이 가끔 주말에 놀러 오는 데 노르웨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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