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살면서 겪은 상황 등을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노르웨이에서의 사용자 경험과 관련해 느낀 일화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문화마다 나라마다 느끼는 방식, 일하는 방식, 말하는 방식 등이 다를 텐데요. 제가 노르웨이에서 있으면서 몇 번 온라인 주문할 일이 생기고 행정 처리 일들로 느낀 점은 일처리를 안 해서 늦어진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 점을 통해 개개인이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황함, 불편함을 느꼈을 소비자에 대한 미안함을 갖지 않는 회사 또는 직원들이 꽤나 많구나라는 것이였습니다. 일정에 맞춰 주문/준비했는데 늦어진다고 해서 처리가 안됐다고 해서 조급함/답답함을 느끼는 몫은 소비자, 또는 그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의 몫이 됩니다. 서비스 제공자는 "어? 안됐네? 또는 어? 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