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라이트웨이트 여성 레인재킷 타스만 토프 내 돈 내산 후기(Hunter Women's Lightweight Waterproof Jacket_Tasman Taupe)
레인부츠로 엄청 유명한 영국 브랜드 '헌터'!
하지만 저는 장화 대신 방수 자켓(레인 재킷)을 사봤답니다!ㅋㅋㅋ
60% 세일을 했기 때문이죠..
이놈의 세일때문에 물욕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ㅠㅠ
그래도 뭐 정가에 사는 것보다는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사길 잘했다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구매한 컬러는 타스만 토프(tasman taupe)란 컬러인데요!
헌터 공식 사이트에 모델 언니의 사진을 보면 베이지색, 진한 아이보리 같았는데요!
제가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 잘란도(ZALANDO)의 모델 언니 사진을 보면
또 연한 베이지/ 핑크에 가까워 보여 구매 당시 어떤 컬러에 가까운 건지 헷갈렸는데요!
실제로 받아보니, 헌터 공식 사이트 기재된 사진보다는 잘란도 사이트에 기재된 사진 컬러와 매우 흡사했어요.
연한 살몬 핑크에 베이지색을 두 방울 톡톡 떨어뜨린 것 같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예쁜 색상이였어요.
그리고 안 마감처리도 깔끔하게 잘되어있었고요!
사이즈는 M으로 첨에 샀다가 소매도 너무 길고 폼이 좀 어벙벙 해서 반품하고 S로 재주문했어요.
S 입으니 조금 더 몸에 잘 맞는 느낌이더라고요, 근데 소매는 역시나 길었는데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입고 다니기로 했어요!
요러한 패치도 부착되어 있고요~ㅎㅎ
소매 부분에 폼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 3개가 있었어요.
그리고 레인 재킷답게 비 오는 날 입는 거다 보니 외부 포켓이 조금 더 겹쳐진 느낌이었고 포켓에도 버튼이 있어
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방수 3등급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난리법석인 날씨에도 맘 편히 입고 나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내심 뿌듯했어요.
비 오는 날 잠깐 마트 가는 길에 긴팔 위에 입어본 후기로는,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부는 겨울 날씨라 사실 좀 춥다고 느껴졌고요.
이너웨어나 스웨터처럼 두꺼운 옷을 입고 해당 재킷을 걸치면 춥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비가 오는 선선한 봄, 여름, 가을에는 어느 때나 입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60% 할인가로 구매해서 너무 만족스럽고요, 처음 헌터 제품 구매한지라 별다른 기대 없었는데
의외로 퀄리티가 좋아서 다음번에도 또 사고 싶어 졌어요^^!
헌터 부츠도 한번 기회 됨 구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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