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journey_The Æra 25L Tote_Black Out_Get 15% off

DB journey_The Æra 25L Tote_Black Out 

작년 한 해 동안 세일하기만을 기다렸던 브랜드 'Db'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세일 기간에도 세일 폭이 그리 크지 않았다.

그리고 특정제품들만 세일하고 그랬는데, 내가 그동안 눈독 들이고 있었던 제품은

바로 The Æra 토트백이였다. 용량은 25L / 40L가 있는데 일상생활용으로 쓸 거라 25L로 선택했고

15% 할인받아서 구매했다. 컬러는 버건디, 그린, 블랙아웃, 화이트, 베이지가 있는 데 제일 무난한 블랙으로 골랐다.

꽤 큰 상자에 담겨서 왔다. 포장은 깔끔했다.

롱샴 토트백보다 조금 더 큰 것 같고 넉넉히 뭐든지 다 들어갈 크기여서 데일리 가방으로 들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방수까지 되고 앞에 포켓이 있어서 핸드폰, 자동차 키 등 작은 소품들을 담을 수 있다.

근데 가방을 옆으로 메고 앞 포켓을 열기란 쉽지가 않았다. 잘 안 열리게 일부러 한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 가방을 사고 싶었던 이유가 두가지였는데,

첫 번째는 방수 가능

출처 Db

두 번째는 내부 수납공간이었다. 물병/텀블러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나눠져 있고 또 노트북/태블릿 넣는 공간과 내부 포켓이 있어

사실 엄마들이 외출할 때 아기 물건 담는 가방으로도 써도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근데 책 두세권 넣고 텀블러 두개와 이것저것 넣으니 가방 무게가 무거워서 장시간 걸어야 한다면 차라리 백팩을 들고 가는 게 좋을 것 같고

단시간 걷고 무거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들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다.

아무튼 가격대비 실용적이고 데일리용으로 무난한 가방으로 잘 들고 다니고 있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가 나와도 좋을 것 같은데, 여행 쪽으로 콘셉트를 잡은 브랜드라 이보다 더 작은 사이즈가 나올 것이라는 큰 기대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출처 Db

가방 무게는 700g으로 가방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생산은 베트남에서 한다고 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더더욱 좋은 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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