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삼푼 시험 통과! 성인 이민자를 위한 노르웨이 사회 과목인 Samfunnsfag 또는 Samfunnskunnskap’. 줄여서 삼푼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2021년에 온 이민자의 경우 삼푼 수업을 총 75시간 들어야 한다. 2021년 이전에 온 이민자의 경우 총 50시간을 들으면 됐던 것과 달리 법이 개정되어 25시간이 추가됐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진행되는 날짜 및 시간 등이 다르겠지만 매주 화요일 6시간 씩 삼푼 수업에 참여해야했고 교육, 역사, 의료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 주제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되는데 토론 하는 과정이 즐겁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아프거나 개인사유로 해당 주제를 못 듣는 경우, 이후 해당 주제에 대해 수업이 열리는 날을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야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