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하면 가죽이 유명한 만큼 많은 가죽 가방 상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하지만 가격도 퀄리티도 천차만별이기에 어떻게 보면 나름 알려진 브랜드에서 주고 사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줄곧 있었는데요.그리하여 피렌체 더몰 아울렛에서 Furla 가방을 아울렛가로 정말 저렴하게 하나 구매했어요!하지만 저는 평소 샤넬, 구찌, 프라다와 같은 하이브랜드 명품에 별로 관심도 없을뿐더러 이번 디올 원가 이슈로 인해 더더욱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주고 살 이유가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더더욱 외국에 나와 살다 보니 딱히 브랜드 가방을 안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크게 명품에 눈이 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여하튼 이름 있는 브랜드에서 만든 메이드인차이나 가죽 가방 대신 피렌체에서 메이드인이탈리 제품을 하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