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이제 별다른 코로나 규칙이 없다. 코로나 전의 일상 회복 단계로 돌아가려고 하는 정부의 움직임이 보인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청소, 호텔, 레스토랑 등 서비스업 직군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으며 또한 취업 시장도 주춤해진 탓에 고용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자 영국, 미국에서 발생하는 인력난에 대비하기 위해 이제는 위드코로나로 돌아선듯 하다. 아울러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아마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의 피로도도 또한 상당했을 것이라고 본다. 아무튼, 정부가 이제 더이상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고 거리 유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등등을 발표한 그 다음 날, 지하철의 99%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착용한 내가 민망했다. 코로나 규칙이 적용되었을 때도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