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생활기 28일 차: 일상 기록 어느덧 노르웨이에 온 지 한 달이 지났다는 게 안 믿긴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다! 지난 주에는 같은 반 싱가포르 친구에게 먼저 밥 먹자고 제안한 뒤, 같이 베트남 쌀국수 집을 갔다!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했지만, 가격은 무려 179kr..! 그래도 이런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 먹는 거에 의의를 두고! 맛나게 싹싹 먹었다. 그다음 날에는, 남친 친구 커플과 함께 커플 데이트를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오는 소다도 먹고, 같이 바에 가서 술도 한잔 걸치고 게임하며 놀았다. 비록 일과 숙제를 해야하는 지라 초조한 채로 집에 돌아왔어야 했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같이 수업 듣는 사람들이랑도 친해져서 기분이 좋았다. 친구 사이라 하기보단 아직은 클래스 메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