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노르웨이에서 한국 치킨이 먹고 싶다면?A. 직접 만들어 먹는다.한국에서 노르웨이에 온 지 어연 한 달이 지났다. 그러다 갑작스레 잘 오지 않던 한국음식 앓이가 나에게 시작됐다. 그중 한국 치킨이 너무 먹고 싶었다. 사진을 찾아보고 한국에서 요기요/배달의 민족 등 배달 어플을 통해 쉽게 주문하는 한국 배달 서비스가 너무너무 그리웠다.먹고 싶은 것을 못 먹으니 예민해지고 기분이 다운되기 시작했다. 물론 노르웨이에 한국 식당이 있다. 근데 비싸다. 그저 맛보기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처럼 푸짐하고 배불리 먹고 싶었다. 아래 사진처럼! 사진을 보는 데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은 느낌. 그 치킨 맛을 느끼고 싶었다. 한국 치킨을 그리워하는 나를 지켜보던 남자친구가 "치킨 만들어먹자!만들면 되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