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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도로연수 2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도로연수 4번째 이야기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할까?'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도로연수 4번째 이야기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할까?' 운전연수 4번째 날, 내가 원하는 대로 더 지시해주겠다던 선생님은 정말 바뀌었을까? 연수 전날, 나에게 문자 한 통이 왔다. "혹시 시간 되면 11시 15분에 올 수 있어? 그때가 교통량이 적어서 오사나 가기 좋을 거 같아서" 그래서 난 "응 그럼 그때까지 갈게"라고 응했고 그렇게 원래 연수하기로 한 시간인 1시 대신 11시 15분에 시작하게 됐다. 오늘은 앞 주차장으로 바로 갔다. 선생님도 안 보이고 차도 없길래 리셉션에서 기다렸고 몇 분뒤 선생님이 왔다. 그리고 운전석에 앉아서 사이드 미러를 맞추는데 본인 핸드폰으로 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양 사이드 미러에 우리 차 문고리가 이 정도로 보일 때까지 맞추라고 했다. 근데 원래 첫..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운전 면허 도로 연수 3번째 이야기 '드디어 폭발한 나'

도유의 노르웨이 생활: 운전 면허 도로 연수 3번째 이야기 '드디어 폭발한 나' 오늘은 도로연수 3번째 받는 날이다. 걱정 반 기대 반을 하고 갔다. 왜냐면 도로연수 선생님 때문이다. 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이 선생님의 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다고 체감되기 시작한 것은 도로연수 2번째부터였다. 그래서 며칠 전 다른 도로연수학원도 알아보기도 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듯 이 학원을 택한 이유는 집과 가까워서, 학생할인이 가능해서였다. 근데 학생할인이 되더라도 90분에 약 18만 원이 되는 돈을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가격 대비 연수 만족도는 8만 원 채도 안됐다. 여하튼 이 선생님과의 에피소드를 오늘 얘기하자면 잠시 부연 설명이 필요한데.. 도로연수 첫번째날에는 학원 앞으로 갔고 선생님이 직접 차를 뒷 주차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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