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하면서 돈 절약하는 법, 크게 다르지 않고 어렵지 않다. 우선 최대한 플라스틱 병을 안 쓰고 텀블러나 다회성 용기로 바꾼다.
현재 단기로 일하는 곳이 나 혼자 일하는 곳이고 공간도 작아서, 물 밖에 없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은 먹어주는 나로서! 은근 커피값이 밥값 못지않게 쓰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을 사다가 출근하기 전, 커피를 한잔 텀블러 병에 타온다.
하루에 1잔씩 텀블러에 담아 먹는다고 하면 한 달에 플라스틱 컵이나 병을 30개를 안 쓰는 셈이다. 그리고 내가 식혜를 엄청 좋아하는 데 최근 이모가 만들어주셔서 일하면서 마시려고 집에 있는 물병에다가 담아왔다.
콘트라베이스 콜드 브류는 플라스틱 용기이긴 하지만, 선물로 들어온 거기에 텀블러에 있는 커피 다 마시면 이어 마시려고 가져왔다. 출근길 가방이 무겁긴 하지만, 커피값과 음료 값 절약 및 환경 보호 가능!
그리고 5-6시 되면 배고파지기 시작하기에, 간식으로 먹을 '딸기 샌드위치'를 싸왔다. 배고프면 과자를 사 먹게 되는 데 과자보단 호밀빵이 낫겠다 싶어서 어제저녁 퇴근길에 파리바게뜨 들려서 호밀 식빵을 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남자친구가 사준 노르웨이 표 홈메이드 딸기잼을 발라 간단하게 샌드위치 만들어왔다. 식빵이 6개인가 더 남아있어서 식빵 가격 2600원으로 2-3일 치 간식 해결 가능!
또한 지퍼백 쓰는 대신 밀폐용기에 담아와서 환경 보호하기! :)
크지 않고 사소한 부분이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작은 부분부터 실천되기 시작한다면, 환경 보호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장바구니로 사용할 에코백, 텀블러를 깜빡해 플라스틱 봉지나 용기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인식을 갖고 난 후로부터 사용 빈도가 훨씬 줄긴 했다. 돈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 가능하니까 가끔 귀찮다는 느낌을 받더라도 그러한 느낌을 고치고 다시금 텀블러 병을 씻고 그 다음날 아침 커피를 준비하는 나 자신이 뿌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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