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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노르웨이 소식: 코로나 위기로 대구 수출 62% 감소

라도유비타 2020. 4. 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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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관련 노르웨이 소식: 코로나 위기로 대구 수출 62% 감소 


누구나 노르웨이 하면 떠오르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연어'다. 특히, 연어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아 국민 횟감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한국에서 수입하는 연어의 원산지는 대다수가 노르웨이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탈에 의하면 2019년에는 연어 수입량이 4만 t에 근접한다고 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가 하락세로 이어지면서 세계 최대 수산물 수출국인 노르웨이에서는 생선 대구의 수출이 3주 동안 62% 감소했다. 이에, Nergård Sørøya의 Roy Mienna는 "금년에는 날씨가 좋고 대구 수확량이 높았는 데 시장이 하락세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으며, Alta의 어부 Øivind Nilsen는 "노르웨이 환율 하락세로 대구 가격이 킬로당 2 크로네 낮아지면서 이전보다 적은 임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대다수의 나라들이 경제적 위기에 국면 해있다. 특히, 직원 감원 또는 해고 및 임금 삭감을 진행하는 기업들과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이 많아지면서 각 정부들은 이를 극복하고자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과거에 단 한번도 격지 못했던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각 나라의 정책들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실행에 옮겨지며 어떠한 효과가 발휘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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