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투써밋(SEATOSUMMIT) 트래블 월렛 지갑 RFID SM 베리 추천!

씨투써밋(SEATOSUMMIT) 트래블 월렛 지갑 RFID SM 베리 추천! 
*내돈 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라도유비타입니다. ^^

최근 유투버 미니멀리스트 박 작가님 영상 중 씨투써밋 트래블 월렛 관련 영상을 보고 해당 제품을 알게 됐어요.

며칠간 고민 끝에 지난주 금요일 주문했고 주말이 있었음에도 월요일인 오늘 도착한 아주 빠른 배송이 이뤄지더라고요. 역시 +82의 나라.

 

 

가장 신나는 순간은?!

"택배상자 열어볼 때"

 

 

 

열어보니 특별한 포장 없이 비닐 안에 들어있었고요.

씨투써미트 트래블 지갑 색상은 베리 / 블랙 2가지로 저는 베리로 선택해 구매했어요. 구입 전, 베리란 색상이 밝은 분홍색일까 봐 걱정을 했는데 어두운 버건디 또는 보라 색상에 가까웠습니다. 

 

 

 

 

실제로 보니 구매하길 잘했다란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지갑 사이즈도 콤팩트하고 겉면 촉감도 부들부들하더라구요. 더불어 지갑 외부 포켓에도 카드 등을 꽂을 수 있어요. 

저는 구매하기 전 평점이나 리뷰를 꼭 체크하는 편인데요.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도 평점이 좋았고 국내 판매 업체 리뷰를 찾아보니 박 작가님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했다고 하네요.

저 또한 지난주에 검색해보니 해당 지갑을 파는 업체 또한 몇 군데 없었고 이러다 생산 중단 또는 품절이 되는 게 아닌가란 생각과 곧 단종될 것 같은 직감도 왔고요.

박 작가님 왈, 씨투써밋이 다른 나라에도 파는 데 가격은  한국이 제일 저렴하다고 합니다. 

 

 

 

 

사실 씨투써밋이란 브랜드를 처음 들어봐서 알아보니!

씨투써밋이란 브랜드는 호주 유명 산악인 Tim Macartney-Snape가 에베레스트 원정을 무사히 마치고 호주로 돌아와 유명 산악인들, 전문 디자이너를 모아런칭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해발에서 정상까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지갑 무게가 56g 밖에 안 나가고 심지어 RFID 방지 원단을 사용한 트래블 월렛이랍니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라 그런지 가성비와 품질이 뛰어난 것 같죠? 합리적인 가격에 이런 넘치는 구성 옳소!

 

 

©Google

 

 

RFID 대해서 잠시 설명해드리자면! RFID 범죄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대표 여행 사기 범죄 중 하나로 신용 카드 번호와 같은 중요 정보를 지갑에 손대지 않고 스캐너를 통해 타인의 정보를 가져가는 걸 말해요.

바로 옆에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스캐너가 3m 이내에서도 작동한다고 하네요. 

 

저는 해외에서 이러한 범죄가 일어난다는 기사를 통해서 해당 내용을 한번 접한 적이 있어요. 내가 당하지 않았더라도 이 또한 없는 일은 아니라 생각했기에 이태리로 출국하기 전에 RFID 해킹 방지 카드 홀더 3개랑 여권 지갑을 구매해 갔었어요.

 

근데 카드 홀더는 생각보다 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홀더를 씌운 카드를 지갑 내부에 넣어야 하는데 결제할 때 영 불편했기 때문이죠.

 

결국 남은 카드 홀더 2개는 이탈리아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에게 쓰라고 나눠줬고 추후에 잘 쓰고 있냐고 물어보니 안 쓴다는 답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ㅎㅎ

 

 

 

씨투써밋 트래블 월렛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후기로 가격 대비 가지고 있는 구성이 너무 좋았기에 RFID 방지 기능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작성해봤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지퍼를 열어 내부를 살펴보면 카드 슬롯 4개와 동전 슬롯이 있어요. 내부를 살펴보자마자 무엇보다도 씨투써밋에서 "사용자가 어떻게 하면 편하게 지갑을 쓸까?"란 고민을 많이 한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지갑 내부에는 정말 알찬 구성이 펼쳐져요. 지폐 수납공간 2개가 있고 지폐 수납하는 안쪽에도 카드나 주요품을 넣을 수 있는 슬롯 1개가 더 있어요. 

 

여행 중 다양한 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여행자를 배려한 게 보이죠? 또한 씨투써밋 지갑은 여행용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카드와 지폐를 씨투써밋 지갑에 옮겨봤어요. 평소 사용 중인 카드 4개는 슬롯에 다 맞게 잘 들어갔고 카드 슬롯 한 개당 2개의 카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카드를 꺼내고 빼는 데 좀 불편할 줄 알았는 데 그렇지 않았고 씨투써밋 트래블 지갑 소재 자체가 늘어나는 소재가 아닌 것 같아 더 맘에 들었습니다. 

 

 

 

 

카드와 지폐 그리고 지폐 칸에 있는 내부 슬롯에는 신분증, 은행 보안카드들을 넣었는 데 다 들어갈 정도로 넉넉했고 딱히 크게 벌어지는 부분도 없어요!

 

 

 

그리고 지갑에 고리 달린 고리 부분을 자물쇠로 지퍼와 연결하면, 여행 시 도난 방지를 위해 제대로 보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수 유럽 국가에서는 지갑, 돈, 휴대폰 등을 훔쳐가려는 도둑들 많은 거 아시죠? 

 

이태리에서 지낼 당시 주변 친구들이 '돈 훔쳐갔다, 화장품을 사고 가방에 넣어놨는 데 집에 오는 길에 없어졌다, atm에서 뽑은 돈을 눈 앞에서 들고 튀었다'는 등의 경험담을 듣다 보니 항시 조심하고 늘 지갑이 잘 있는지 신경 써야 돼서 너무 불편했는 데 그때 이 지갑을 사용했으면 보다 안심했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가 이태리지만 이탈리아를 여행 중인 여행객의 가방이 통째로 도난당했는데도 cctv 안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고요. 경찰에 신고해도 돈이나 귀중품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는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정말 개인이 철저하게 준비해가는 수밖에 없어요ㅠㅠ! 해외 유학이나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요.

아무튼 한국의 치안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최상입니다. 

 

 

 

포스팅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사실적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씨투써밋 지갑을 구매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왜냐면, 기존에 있던 지갑이 아직 멀쩡하고 나의 나이든만큼 어느 정도 브랜드가 있는 지갑을 써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문득, 내가 생각한 '브랜드 지갑'은 무엇을 위해 필요한 걸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각하니 내가 정말 필요해서기 보다는 그 브랜드를 볼 남의 시선에 더 비중을 둔 탓에 고민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내가 무엇을 사용하던 그것에 대한 가치를 안다면 어떤 것을 써도 되지 않을까?라는 다짐에 기존에 있는 지갑 대신 내가 만족하고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살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얼마 안하는 지갑 하나에 너무 유난 떠는 거 아니야? 싶기도 하겠지만, 저의 올해 목표는 '불필요한 지출보다 필요한 소비를 하자'거든요.

 

아무튼 고민 끝에 저는 씨투써밋 트래블 월렛 RFID SM 베리를 구매했고, 그 결정에 100%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일상용, 여행용 구분 없이 가성비 좋은 지갑을 발견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뿌듯함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소비에 성공한 것 같아요!

 

*참고* 씨투써밋 트래블 월렛 사이즈는 SM과 MD 2가지입니다.

https://coupa.ng/by87Zy

씨투써밋 트래블 월렛 RFID

https://coupa.ng/by88mD

씨투써밋 [씨투써밋] seatosummit 트래블 월렛 RFID MD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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