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5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행사 9월 1일까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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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5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행사 9월 1일까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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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문화부, 성평등부 장관 Abid Raja ©Heiko Junge

노르웨이 문화부 장관이자 성평등부 장관 Abid Raja는 25일 기자회견에서 500명 이상 모이는 행사는 9월 1일까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정부가 코로나 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이벤트 행사를 금지함에 따라 노르웨이 대표 음악 축제인  Øyafestivalen, 락&메탈 음악 축제 Tons of Rock, 해변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Kadetten, 매년 7월 노르웨이 스타번에서 개최되는 음악 축제 Stavernfestivalen 등 대규모 행사는 취소해야 한다.

 

이에 Øyafestivalen의 총괄 책임자 Tonje Kaada는 "2020년 축제를 위해 많은 이들과 함께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기에 취소 발표를 앞두고 마음이 무겁지만, 안정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정부의 결정을 지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초 앞서 발표된 2m 사회적 거리두기 및 최대 5명 이상 모이는 스포츠 및 문화 행사 금지 조치는 6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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