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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콩스베르그에서 활과 화살을 이용한 무차별 공격으로 5명 사망해..

라도유비타 2021. 10. 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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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도시 콩스베르그에서
무차별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은 한 마트에서
화살을 이용해 공격하였고
이로 인해 5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고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범인은 활과 화살 외에도
칼 등의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30분 만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출처 btno



경찰은 금일 범인으로 알려진 남성의 실명
Espen Andersen Bråthen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덴마크 사람으로 정신력을 앓고 있었으며 2017년에는 살인 협박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해는 가족 2명에게 살해 협박을 해 6개월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무차별 살인 사건 이후
범인인 그가 무슬림으로 개종한 사실이 알려지며
종교 테러가 아니냐라는 주장이 제기 됐지만
경찰은 무슬림으로 개종한 것과 현재 사건은 거의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노르웨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해당 소식을 접하며 놀라움과
슬픔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슈퍼마켓이라는 일상활동장소에서
생각지도 못한
끔찍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는 거였습니다.

희생된 사망자 성별은 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나이대는 50-70대로 알려졌는데요.
아마 가족들과 저녁식사 또는
내일 식사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간 것이였을텐데..
잠시 마트에 다녀올게라며 나선 누군가의 엄마, 할머니 또는 아빠, 할아버지가 싸늘한 죽음을 맞이했단 소식을
접하게 된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지 생각하니
슈퍼마켓을 향하는 발걸음이 평소보다 무거워졌습니다.

어디에서든
이러한 무차별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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